[제주일보=부남철기자]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지하주차장이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제주시는 탐라문화광장 지하주차장이 지난 6월 26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취득함에 따라 주차관리원 6명을 대상으로 시설물 운영ㆍ관리 및 주차관제시설 유지 관련 교육을 마치고 8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탐라문화광장 지하주차장은 산짓물 공원(연면적:2326㎡·주차 71면) 및 북수구 광장(연면적:1832㎡·주차 51면) 지하주차장 2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제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25일까지 시범 무료운영 한 후 8월 26일부터 유료화할 계획이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500원, 초과 15분 마다 300원, 1일 주차 6000원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탐라문화광장 지하주차장이 본격 운영됨에 따라 동문재래시장 활성화 및 일도1동· 건입동 지역 주차난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주차시설 관리·운영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