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홈 관중수 3840명
제주Utd 홈 관중수 3840명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7.27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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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관중 12개 구단 중 ‘8위’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올 시즌 평균 홈경기 관중수는 384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를 마친 현재 각 구단별 평균 관중수와 유료 관중수를 27일 공개했다.

연맹에 따르면 제주의 평균 관중수는 3840명으로 집계돼 상주 상무(2041명), 강원FC(2022명) 보다 앞섰다.

이는 지난해 제주의 전반기 평균 관중수인 4713명 보다 873명 낮은 수치다.

FC서울이 1만6390명으로 가장 많은 관중수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전북 현대(1만985명), 포항 스틸러스(1만652명), 울산 현대(7926명), 수원 삼성(7665명), 인천유나이티드(6449명), 전남 드래곤즈(4454명), 광주FC(3933명), 대구FC(3885명) 등의 순이었다.

제주의 평균 유료 관중수는 2987명(77.8%)으로 12개 구단 가운데 8번째인 것으로 집계됐다.

유료관중비율이 90%를 넘는 구단은 포항(96.9%)을 비롯해 전남(93.6%), 상주(91.4%), 수원(90.8%) 등 4개 구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맹은 구단별 관중 실적에 따른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독려하는 ‘팬 프렌들리클럽 상’등을 도입하고, 마케팅 아카데미와 각종 매뉴얼 제공 등을 통해 구단의 관중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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