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근대5종 기대주 전국대회 ‘맹활약’
제주 근대5종 기대주 전국대회 ‘맹활약’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7.2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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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중·고등부 출전 선수들 금 1·은 1·동 3 획득
대학부 제주출신 김대원 등 금 2·은 1·동 1개 선전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 출신 선수들과 제주 근대5종의 기대주들이 전국대회에서 활약했다.

제주선수단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장성군에서 열린 제19회 한국학생근대5종연맹회장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여자고등부 근대3종 개인전에 출전한 박현정(제주사대부고 2)은 박민(충남체고)을 여유롭게 따돌리며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문성훈(제주사대부고 3)과 김재권(제주사대부고 2), 박행복, 김태호(이상 제주사대부고 1)는 남자고등부 근대3종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박재현(귀일중 3)은 근대2종 남자중학부 개인전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최준형, 강정훈(이상 귀일중 1)과 팀을 이뤄 출전한 근대2종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자중학부 근대3종 릴레이경기에 출전한 김다경(귀일중 3), 김민지, 김현진(이상 귀일중 2)은 1위 강원체중, 2위 광주체중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는 10월 충북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제주대표로 참가하는 제주 출신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남자대학부 근대4종에 출전한 김대원(한국체대 1)은 개인전 3위를 차지한데 이어 팀 동료와 함께 단체전 1위를 거머쥐었다.

소현석과 박우진(한국체대 2)은 계주경기에 출전해 팀 동료와 함께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소현석과 박우진은 다음 달 3일부터 헝가리에서 개최되는 2017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국가대표 이지훈(한국체대 4)은 다음 달 31일부터 이집트에서 치러지는 2017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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