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적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도서관 관심 Up!“
"활동적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도서관 관심 Up!“
  • 뉴제주일보
  • 승인 2017.07.25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효경(제주사대부고) 명예기자 – 제주사대부고 ‘미르 독서캠프’

[제주일보]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고등학교 학생들의 독서력 활동을 신장시키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제주사대부고 미르 독서캠프가 진행됐다.

도서부 동아리 학생들이 미르 도서관 소식지를 발간하고 도서관에 찾아오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Only one 나만의 책갈피’와 ‘도서관에 어떤 책이? 초성퀴즈!’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도서관을 향하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Only one 나만의 책갈피’는 그림이나 사진 등을 선택해 학생들이 직접 책갈피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에 어떤 책이? 초성퀴즈!’는 책 제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초성 문자들을 힌트로 해서 도서관을 돌아다니며 정답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독서캠프는 차분한 분위기여야 한다는 도서관의 선입견을 깬 활동적인 프로그램 덕에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2학년 한유진 학생은 “딱딱할 줄만 알았던 도서관에 이런 행사가 열리니 도서관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며 “책갈피를 평소에 만들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친구와 함께 만들게 되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르 도서관 소식지는 선생님들과 도서부 동아리 친구들의 추천도서와 도서관의 인기 도서 등 다양한 소식을 담았다.

도서부 동아리 2학년 이나은 학생은 “직접 소식지를 만들며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많은 친구들이 볼 생각에 힘을 낼 수 있었다”며 “많은 친구들이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서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제주일보  webmaster@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