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일부 지역 폭염경보 대치…추자도 올해 첫 폭염주의보
제주 일부 지역 폭염경보 대치…추자도 올해 첫 폭염주의보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7.07.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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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제주도 산간을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일부 지역에서는 폭염주의보가 폭염특보로 격상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1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북부, 제주도 동부, 제주도 서부의 폭염주의보를 폭염특보로 대치했다.

제주도 북부와 동부에는 지난 16일, 제주도 남부와  서부에는 지난 20일 각각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었다.

제주기상청은 이날 11시를 기해 추자도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하기도 했다.

추자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노약자나 어린이는 외출을 삼가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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