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서귀포 수협, 냉동갈치 10㎏짜리 1박스 시가보다 30% 저렴하게 판매
[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최근 어획량이 급증한 갈치 특판 행사가 열린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제주 연근해에 갈치 어장이 형성돼 어획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제주시수협과 서귀포수협이 위판 갈치를 시가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갈치들은 어획 후 선상에서 곧바로 냉동돼 10㎏ 1박스 단위로 판매된다.
제주시수협은 22일부터 28일까지 직매장에서 판매한다. 판매가격은 10㎏ 1박스 당 19마리 28만원, 25마리 21만5000원, 33마리 13만9000원이다. 22~23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시 서부두명품횟집거리 앞에서 현장판매도 실시된다.
서귀포수협은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직매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격은 10㎏ 1박스 당 16~19마리 28만원, 20~25마리 21만원, 30~33마리 13만원이다.
행사기간에는 주말(토, 일요일)에도 구입할 수 있고, 택배 주문도 가능하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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