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변경혜 기자]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비서관이 21일 제주를 찾아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사회혁신정책방향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한다.

이날 오후 제주시 중앙로에 위치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2017제주사회혁신컨퍼러스’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를 찾는 하 수석은 ‘혁신’을 주제로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역의 시민 역량을 강화하는데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와 대전 등 이미 곳곳의 사회혁신컨퍼런스를 찾아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인 국민참여, 정부과 국민간의 소통을 바탕으로 국민주권시대를 열어나가자는 새정부의 국정기조를 적극 알리고 있는 하 수석은 이날 제주지역의 혁신사례를 통해 지역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하수석과 함께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실 제도개선 비서관인 문대림 전 도의회 의장도 함께 참석한다.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제주청년네트워크·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날 발표에는 △이보교(두리함께 이사) △강귀웅 제주청년네트워크 운영위원 △안은주 (사)제주올레 상임이사 △윤경미 제주참여환경연대 팀장 등이 여행과 청년, 마을의 미래, 자원순환 등의 주제로 각각 혁신사례를 소개한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