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지난 19일 오후 3시30분쯤 서귀포 남쪽 354km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휴식 중이던 서귀포 선적 연승어선 N호(67t, 승선원 8명)의 선원 윤모씨(50)가 각혈을 하며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이던 대형 경비함정 2척과 헬기를 사고 현장으로 급파, 함정에서 함정으로, 함정에서 헬기로 윤씨를 릴레이 후송해 20일 오전 2시30분쯤 제주시내 병원에 도착했다.
해경에 따르면 윤씨는 뇌출혈 의심 증세로 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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