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권봉 기자] 17일 오후 4시50분쯤 서귀포시 지귀도 북쪽 약 1㎞ 해상에서 성산선적 연안복합 낚시어선 B호(3.28t) 선장 송모씨(49)가 대형 기름통 5개가 떠다닌다며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현장으로 1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30분쯤 후 200ℓ 기름통 5개를 모두 수거했다.
해경은 기름통에 모두 중국어가 쓰여 있는 점을 토대로 중국어선에서 바다에 버린 것으로 보고 소형 어선 운항에 주의를 당부했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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