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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문화, 발레로 알리고 싶습니다”김길리 제주시티발레단 단장
송현아 기자 | 승인 2017.07.17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제주의 신화와 전설 등 제주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문화를 발레로 콘텐츠화해 제주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싶습니다.”

김길리 제주시티발레단 단장은 발레를 통해 제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는 각오로  지난 4월 도내 첫 전문발레단 ‘제주시티발레단’을 창단했다.

제주시티발레단은 전 국립발레단 출신의 무용가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한 인재들들도 구성됐다.

김 단장은 “제주에 돌아와 꼭 전문발레단을 만들고 싶은 꿈이 있었다”며 “이번 제주시티발레단이 창단됨에 따라 제주도를 대표하는 발레단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단장은 “발레를 보게 되면 그 지역의 문화와 문화수준을 알게 된다”면서 “시티발레단이 꾸준한 공연 등으로 도민들이 발레를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단장은 “앞으로 ‘제주산호해녀’를 좀더 수정·보완하고, 제주의 설문대할망을 주제로 한 발레를 만들 계획”이라며 “제주공연을 비롯해 국내, 국외에서도 제주 문화가 깃든 발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길리 단장은 한국발레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 및 명예이사로 활동 중이다.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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