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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티발레단, 명품발레 선보인다20일 제주돌문화공원서 ‘해설이 있는 명작 발레 갈라’ 공연
송현아 기자 | 승인 2017.07.17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제주시티발레단’이 도내 전문발레단으로 아름다운 첫 날개짓을 펼친다.

제주시티발레단(단장 김길리)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제주시티발레단의 첫 번째 여정-해설이 있는 명작 발레 갈라’를 공연한다.

제주시티발레단은 도내 전문발레단으로서 발레를 통해 제주를 알리고자 지난 4월 창단, 김길리 단장의 지휘아래 다양한 발레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김 단장의 해설과 함께 ‘파리의 불꽃’, ‘제주산호해녀’, ‘돈키호테’, ‘모먼트(Moment)’, ‘백조의 호수’ 등을 무대 위에서 아름답게 펼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전 국립발레단 출신인 이산하, 최현주 무용가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한 인재들이 우아한 몸짓으로 무대를 채운다.

제주에서는 드물게 클래식 발레부터 모던, 창작 발레 등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발레의 매력을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주목 받는 작품은 ‘제주산호해녀’다. 이 작품은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장운교 지도와 전 국립발레단 지도위원 전효정의 안무로 제주의 해녀를 모티브로 표현했다. 

지난해 초연 당시 유니버셜발레단 수석무용수 황혜민, 엄재용이 주역을 맡아 시연됐다. 세계적 크로스오버 음악가인 양방언의 ‘해녀환상곡’의 일부를 발췌해 공연 음악으로 활용했다.

이 작품은 공연의 완성도는 물론 발레와 음악의 색다른 조화를 맛볼 수 있다.

또 ‘돈키호테’ 작품은 남성무용수가 여성무용수를 들어 올리는 리프팅 동작 등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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