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박미예 기자]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하 JAM)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JAM은 2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관람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입장 시간은 오후 7시까지다.
특히 야간개관 기간 동안 오후 5시 이후 입장하는 관람객에 한해 관람권을 7000원의 할인가격에 판매하며, 제주도민의 경우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또 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관람권 구매자에 한해 이용 가능한 어린이용 워터슬라이드 야외 물놀이장은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29일 열리는 ‘매직피아노 앤 쇼팽 쇼츠’ 공연은 아름다운 영상미와 쇼팽의 화려한 피아노 선율을 느낄 수 있다. 다음 달 12일에는 클래식이 있는 특별한 박물관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홈페이지(www.jdc-ja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승모 JAM 관장은 “JAM은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등을 통해 더운 여름을 즐겁고 시원하게 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전시관람 및 공연문화 등을 선도하는 박물관이 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예 기자 my@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