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 공모...이중환 시장 기조실장 '무게'
서귀포시장 공모...이중환 시장 기조실장 '무게'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7.07.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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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김현종 기자] 이중환 서귀포시장이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을 맡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제주도는 2017년도 하반기 인사를 앞두고 개방형직위인 서귀포시장에 대한 전국 단위 공개모집을 공고해 오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응모 원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의 하반기 인사는 1958년 하반기생 실‧국장 8명 중 1명이 명퇴를 신청하고, 나머지도 대부분 용퇴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리 이동에 따른 인사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958년생 가운데 김정학 기조실장과 정태근 제주도의회 사무처장도 용퇴할 뜻을 굳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서귀포시장 공모로 이중환 시장의 기조실장 발탁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후임 도의회 사무처장으로는 문원일 제주도 안전관리실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이날 올해 하반기 5급 및 연구관 승진심사 의결자를 발표했다.

20일 나머지 직급 승진 의결자가 발표된 후 오는 28일 인사 예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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