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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무슬림 친화 인증 음식점 2곳 늘어한국관광공사 '무슬림 친화 음식점 분류제 사업' 결과
정용기 기자 | 승인 2017.07.17

[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제주지역 무슬림 친화 음식점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무슬림 친화 음식점 분류제 사업’에서 도내 음식점 2곳이 새롭게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슬림 친화 음식점 분류제 사업은 율법에 따라 돼지고기, 술 등을 먹지 못하는 무슬림 관광객을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음식점을 무슬림 친화 음식점으로 인증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2곳이 추가 되면서 도내에는 총 7곳의 무슬림 친화 음식점이 운영되고 있다.

도내 7곳의 무슬림 친화 음식점(해산물 3곳, 한식 2곳, 뷔페 1곳, 인도 음식점 1곳)은 대부분 해산물, 한식 전문점이다.

제주에는 한국이슬람교 중앙회(KMF)가 인증한 할랄 공식 인증 음식점이 없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는 무슬림 관광객은 상대적으로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식당으로 인증된 곳을 이용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무슬림 친화 음식점 분류제에 참여한 식당 홍보를 돕기 위해 오는 9~10월 ‘할랄 레스토랑 위크’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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