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중심평가 학교 안착 지원 강화
과정중심평가 학교 안착 지원 강화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7.07.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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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17일부터 무릉중 등 11개 중학교서 ‘찾아가는 학교 연수’ 실시

[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과정중심평가의 학교현장 안착을 위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과정중심평가 수업연구회 및 교과연구회 소속 교사의 과정중심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 이들을 학교별 자체연수 및 ‘찾아가는 학교 연수’에서 연수 강사로 활용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과정중심평가 현장안착을 위한 방안으로 중학교 45개교, 고등학교 30개교를 대상으로 2016년과 지난해 과정중심평가 학교별 자체 연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학교에 필요한 맞춤형 연수 지원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학교 연수’에 착수해 17일 무릉중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0일 제주중까지 모두 11개 중학교에서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서 교사들은 과목별로 과정중심평가와 수업을 접목시키는 수업 연계 학생평가 계획서 작성 실습을 비롯해 유형별 수행평가 기준안 작성 실습 등을 수행하게 된다.

연수 강사는 지난해부터 학교 연수 지원에 구심점 역할을 해 온 수석교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과정중심평가 수업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나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실습형 연수는 과정중심평가의 현장 안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 학교 연수를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과정중심평가 심화과정 및 전문가 과정 개설을 통해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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