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천 시인, 3번째 시집 ‘숲속의 향기’ 발간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변재천 시인은 삶의 아스라한 모습들을 담은 시집 ‘숲속의 향기’를 발간했다.
시집은 ‘가을 풍경의 그리움’, ‘인간과 계절의 흐름’, ‘믿음과 삶의 지혜’, ‘믿음속의 향기’, ‘천혜의 자원 보고(寶庫)’, ‘살아온 날의 추억’ 등 총 6부로 나눠 지나온 삶에서 겪은 숱한 만남, 상처, 추억 등을 풀어내고 있다.
변 시인은 “힘들고 어려웠던 일조차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돌아보면 아름다운 시간으로 기억된다”며 “아픔에 공감하며 가슴이 저며 오는 시간에 등단하지 어언 10년의 해를 맞아 세 번째 시집을 펴냈다”고 말했다. 도서출판 제주콤·1만원.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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