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정부 계획에 반영
남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정부 계획에 반영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7.06.2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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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서귀포시 남원읍의 하수관로 정비 사업이 올해 정부의 하수관로 정비사업 계획에 반영돼 착수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읍·면지역의 하수관로 확충을 위해 연내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을 승인 받는 등 하수도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기존 관로 노후화로 인해 하수 유출 위험이 큰 서귀포시 남원읍의 경우 중앙부처와 협의 끝에 올해 정부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309억원을 투입, 57.7㎞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이 반영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또 2020년까지 3076억원을 투입, 18개 읍·면·동 농어촌지역에 하수관로 361㎞를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은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구좌읍 월정리, 일도·이도동, 연동·노형동과 서구포시 대정읍·안덕면, 예래·대륜동, 서홍·동홍동 등이다.

제주시 구좌읍과 서귀포시 중문동, 대륜·대천동, 보목·토평동은 설계가 진행 중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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