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이수정 코리아오픈 포환던지기 ‘1위’
육상 이수정 코리아오픈 포환던지기 ‘1위’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6.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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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m2㎝ 던져…내달 2일 한·중·일 친선대회 출전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이수정(서귀포시청)이 2017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 포환던지기 부문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수정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일반부 포환던지기에 출전해 16m2㎝를 던져 15m68㎝를 기록한 대만의 치아잉린(CHIA-YING LIN)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수정은 이날 우승으로 여자 포환던지기의 강자임을 재입증했다.

이수정은 이달 초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1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5m54㎝를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수정은 지난 5월 경북 예천 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제21회 전국실업육상선수권대회 여일부 포환던지기에서 15m40㎝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제46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수정은 다음 달 2일 중국 링보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친선 육상경기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이수정은 29일 대표팀과 합류해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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