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아태 해안관광지 지속가능 관리 워크숍' 개최
제주도, '아태 해안관광지 지속가능 관리 워크숍' 개최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7.06.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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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 해안관광지를 위한 지속가능한 관광 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부터 진행되는 워크숍은 제주도와 유엔훈련기구 제주국제연수센터,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제주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9개국에서 관광, 환경, 공공정책 분야 담당 공무원 및 관광분야 연구원, 시민사회 관계자 21명이 참여한다.

유엔환경, 아시아개발은행, 서울대학교, 제주올레, 홍콩과학기술대학교 등에서 초청된 6인의 전문가가 아태지역 참가자에게 지속가능한 해안관광지에 대한 강연에 나선다.

강연자로 나서는 강미희 서울대학교 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해안지역의 생태관광 개발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정책입안자는 물론 현장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참가자들은 성산일출봉, 주상절리대 등을 방문해 제주의 해안관광지 정책에 관한 전문가 설명을 듣고 지속가능한 해안관광정책 적용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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