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한국경제와 기업 미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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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7.06.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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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대한상의 제주포럼, 7월 개최 예정...산업혁명 시대 대응 등 다채로운 담론의 장

[제주일보=김태형 기자] 한국경제를 이끄는 최고경영자(CEO)들이 제주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등의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 한국경제와 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다음 달 19일부터 나흘간 제주에서 경제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에서 만나는 통찰과 힐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국내 최고의 석학 도올 김용옥 선생, 세계적인 미래학자 제롬 글렌 유엔미래포럼 회장 등을 비롯해 기업 대표와 주한 외국대사 등이 참석해 다채로운 담론의 장을 펼친다.

김동연 부총리는 새로운 성장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새 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하며, 김용옥 선생은 기업인 대상 특별강연을 통해 새로운 한국의 미래와 기업인의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롬 글렌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2030년 대변혁 시대와 이에 대한 기업의 대응전략을 조언하며, 미국과 중국 등 주한 외국대사들은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대한상의 제주포럼은 CEO 하계포럼의 원조로 1974년 ‘제1회 최고경영자대학’으로 시작해 2008년부터 ‘제주포럼’으로 이름을 바꿔 정례화하면서 제주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김태형 기자  sumba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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