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업기술센터, 감귤농가 토양피복 기술 지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감귤농가 토양피복 기술 지원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7.06.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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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는 고품질 노지감슐 생산 감귤원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토양피복 현장기술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토양피복은 토양에 존재하는 수분의 증발, 비바람에 의한 흙의 손실 등을 막기 위해 토양표면에 다른 물질들을 피복하는 것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토양피복을 하면 당도가 일반 감귤원보다 2브릭스 이상 높아지는데, 토양피복을 원하는 농가가 최근 늘어나면서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피복 전 과원 관리, 피복 요령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마을별 담당 책임자를 지정, 주 1회 이상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할 예정이다.

현광철 감귤기술담당은 “소비 트렌드 변화로 맛이 좋고 품질이 좋은 감귤에 대하여는 가격에 구애 받지 않고 구매하고 있어 생산량보다는 품질 위주의 생산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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