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1200개교 진로교육 현황조사
전국 초중고 1200개교 진로교육 현황조사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7.06.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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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주 등 학교 관리자‧교사‧학부모‧학생 대상…창업교육도 포함

[제주일보=신정익 기자] 교육부는 28일부터 ‘2017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를 비롯해 전국 1200개 초‧중‧고교의 교장과 교감 등 학교관리자와 진로전담교사, 학생, 학부모 등 5만88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조사는 초‧중등학교의 진로교육 관련 인력과 시설, 프로그램 운영 및 인식 등을 파악하게 된다.

조사 내용은 학교 진로교육에 투입되는 예산과 조직, 공간 등 전반적인 환경과 프로그램, 진로전담교사 역량 개발, 만족도 및 요구사항 등 총 212개 항목이다.

올해 조사에는 학생들의 창의적 진로설계 역량 강화 및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창업 및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 현황이 처음 포함됐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발표되며, 초‧중등 진로교육 정책 수립과 관련 연구 등에 활용된다.

한편 지난해 조사결과에 따르면 진로활동에 참여한 학생의 진로개발 역량과 학습동기가 참여하지 않은 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생들의 진로활동 만족도가 높을수록 진로개발 역량과 학습태도에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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