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 친정팀 제주Utd 복귀
윤빛가람, 친정팀 제주Utd 복귀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6.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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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로 공백 메우기 ‘주목’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마르셀로의 공백을 윤빛가람으로 메운다.

제주는 옌볜 푸더 미드필더 윤빛가람을 임대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에 따르면 윤빛가람은 임대료 없이 제주 이적을 선택했고 연봉도 자진 삭감했다.

이에 따라 제주는 지난 24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 클래식 경기를 마지막으로 일본 J리그의 오미야 아르디자로 이적한 마르셀로의 공백을 윤빛가람으로 메울 것으로 보인다.

윤빛가람은 2013년 성남 일화 천마를 떠나 제주에 입단한 후 정확한 패스와 뛰어난 축구 지능으로 제주의 중원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지난해 1월 옌볜 이적을 결정한 윤빛가람은 지난 시즌 25경기 8골로 1부 리그 잔류에 공헌했고, 올 시즌엔 12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한편 제주는 이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벌어진 폭력 사태와 관련해 AFC에 재심의를 요청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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