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권봉 기자]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은 오는 7월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극단 세이레의 연극 ‘콜라소녀’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획공연인 콜라소녀는 극단 세이레의 대한민국 연극제에 본선무대에 출품한 작품으로 2012년 서울연극제에서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2013년 서울 대학로 앙코르 공연까지 이어졌다.
김숙종 극본, 정민자 연추로 꾸며진 콜라소녀는 홀로 된 어머니와 살고 있는 큰 아들의 환갑을 맞이해 다른 두 아들 가족 등 모두 네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면서 시작되는 ‘3대의 가족사’를 통해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본 공연은 7월 1일 오후 4시, 7시 2차례 개최되고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전석 1000원으로 볼 수 있다.
예매는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나 전화(064-760-3368)를 통하면 된다.
고권봉 기자 kkb@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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