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부남철기자] 그동안 명예 제주도민 등 일부에게만 적용되던 제주별빛누리공원 관람료 할인혜택이 모든 제주도민에게로 확대된다.

제주시는 ‘별빛누리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오는 7월 1일부터 모든 제주도민들에게 관람료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운영 시간도 관람객 이용도에 맞춰 오후 3시부터 11까지 운영하는 달은 기존 3월∼10월에서 4월∼9월로,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는 달은 기존 11월∼2월에서 10월∼3월로 변경했다. 또 휴관일도 기존 매주 월요일 휴관에 1월 1일, 설날, 추석날을 추가로 지정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민들에 대한 관람료 할인혜택 확대 등을 통해 보다 많은 도민들이 천문우주과학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