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장지순)은 다양한 학생상담을 위해 상담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심화연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오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도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상담능력과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상담기법과 이론에 대한 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

심화연수 프로그램은 ‘개인상담의 이론 및 실제’(원복연 제주국제대 교수), ‘상담자를 위한 감정코칭’(강영자 교육협동조합사람 수석강사), ‘미술치료‧푸드표현예술치료 기법’(강경숙 제주시교육지원청 과장), ‘드라마치료 기법’(고강호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 등의 강좌로 진행된다.

연수 대상자는 35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연수 이수자와 2012년 이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경력자 가운데 희망자로 50명을 모집한다.

신청서는 내달 5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www.lifelo.or.kr)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