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하는 인권경찰 실현"
"기본에 충실하는 인권경찰 실현"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7.06.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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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진 신임 제주동부경찰서장 기자간담회

[제주일보=현대성 기자] 박혁진 신임 제주동부경찰서장은 2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 정부의 기조에 맞춰 기본에 충실하는 인권경찰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혁진 서장은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경찰이 존재하는 이유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강·절도 예방,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이어 “새 정부의 기조에 맞춰 인권경찰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꼭 필요한 경우에만 피의자를 유치장에 입감하도록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서장은 또 “집회 및 시위 관리에도 최소한의 인원만 배치해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경찰관들의 행태를 바꾸기 위해 서장인 저부터 겸손한 자세로 민원인들과 직원들을 대하겠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버스중앙차로 도입으로 인해 서울 등 도심권에서 사망사고가 늘어났다는 통계가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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