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UP 기분 UP 친절 UP
미소 UP 기분 UP 친절 UP
  • 뉴제주일보
  • 승인 2017.06.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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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제주시 위생관리과

[제주일보] 친절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미소’이다.

‘웃는 얼굴에 침 뱉으랴’라는 우리나라 속담처럼 중국에서도 ‘미소가 없는 사람은 기업을 경영하고 사람을 지도할 자격이 없다’는 속담이 전해 온다.

특히 민원 담당 공무원은 불특정 다수인을 대하는 사람으로서 항상 밝은 표정 ‘미소’로 민원인을 대해야 한다.

우리가 어느 사무실을 민원 때문에 방문했을 때 입구에서 직원이 미소를 통해 친절을 베풀어 준다면 다른 사항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기분이 좋을 것이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우리는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일원으로써 얼마나 자주 얼마나 많은 미소를 갖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면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비록 우리가 어떤 민원인을 응대 하는 것에 있어서는 선택이 여지가 없다 하더라도 우리가 어떤 방법으로 그 민원인을 응대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항상 선택의 여지는 있다.

미소란 국경 없는 만국 공통어이기 때문에 국적이 다르고 말이 달라 의사소통이 안 되는 외국인을 접했을 경우에도 미소를 지으면서 고개 숙여 응대하면 ‘아, 나를 환영 하는구나’라고 금세 알아차린다.

민원 만족은 민원인이 기대한 것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때, 또는 민원인이 전혀 기대하지 않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때 느낄 수 있다. 민원인은 고품질 인적서비스, 즉 서비스인인 우리의 서비스 태도와 자세, 아름다운 말씨에서 친절함을 느끼고 싶어 한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밝은 표정, 정감 있는 인사, 단정한 용모, 공손한 말씨로 민원인을 맞이해야 한다.

고객 만족 민원을 강조하는 이 시대에 이러한 것을 마음에 잘 새겨 친절한 공무원이 됐으면 한다. 업무에서 친절하게 하는 것과 미소 짓는 것,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도 나의 중요한 업무의 하나다.

뉴제주일보  cjnew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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