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와 버스 공존하는 대중교통체제 개편 이뤄져야"
"택시와 버스 공존하는 대중교통체제 개편 이뤄져야"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7.06.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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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개인택시조합, 기자회견 열고 대중교통체제개편 보완 및 수정 요구

[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개인택시조합(이사장 전영배)는 2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8월 개편되는 대중교통체제의 보완 및 수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지역 대중교통 수요의 55%를 차지하는 택시업계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이번 대중교통체제개편은 택시업계를 무시한 처사"라며 "가뜩이나 각종 규제와 영업부진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상황에서 대중교통체제개편이 이뤄진다면 택시업계는 모두 고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급행버스 공항진입 금지 ▲택시 감차사업 조례 대책 수립 ▲관광지 순환버스 폐지 ▲읍·면 순환버스 과다노선 축소 ▲ 중앙 차선에 택시 빈차 진입 허용 등을 요구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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