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환경 전반에 대한 기획보도 강화해야”
“제주 환경 전반에 대한 기획보도 강화해야”
  • 송현아 기자
  • 승인 2017.06.22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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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독자위원회 올해 2차 정례회 개최
제주일보 독자위원회(위원장 김광수)가 22일 본사 회의실에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송현아 기자 sha@jejuilno.net>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제주일보가 제주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기사를 발굴하고 제주 환경 전반에 대한 심층 기획보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제주일보 독자위원회(위원장 김광수·제주도의회 교육의원)는 22일 오후 5시 제주일보 5층 회의실에서 2017 제2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광민 위원(한국자유총연맹 제주시지회장)을 비롯해 고신관(제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김광수(제주도의회 교육의원), 김길리(한국발레협회 제주지회장), 김대희(제주도체육회 사무처장), 김태석(도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노형갑), 송정률(에이플러스 제주대표), 양은정(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장), 하민철(도의원·바른정당·제주시 연동을),  현태용(동서문학회 회장) 위원 등이 참가해 제주일보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위원들은 “최근 제주일보 논설위원 31명이 구성됐다”며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제주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이어 “제주 환경이 나날이 변화하고 있다”며 “제주 환경에 대한 현안과 앞으로의 대책 등을 심층적으로 보도해 도민들의 의식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또 “제주일보가 72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해녀, 4·3 뿐만 아니라 진정한 제주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역사를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위원들은 “최근 AI로 제주도가 비상이 걸렸었다”며 “당시 제주일보는 사실 보도 뿐만 아니라 발생 원인부터 진행상황, 예방대책 등을 독자들에게 잘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위원들은 ▲보급소 관리 ▲지역현안 심층보도 ▲지면 개선 등을 주문했다.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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