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에서 ‘사우스카니발’ 만나요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사우스카니발’ 만나요
  • 송현아 기자
  • 승인 2017.06.22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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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6시 대강당서 개최…오후 5시부터 선착순 입장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토요박물관 산책 넷째 주 프로그램으로 24일 오후 6시 강당에서 ‘사우스카니발’의 음악 공연을 개최한다.

사우스카니발은 음악의 불모지라 여겨지는 제주도에서 따스하고 평화로운 제주도의 정서를 담아낸 한국형 ‘자메이카 스카(ska; 1950년대에 자메이카에서 발상한 대중 음악의 장르)’와 ‘라틴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팀이다.

‘자메이카 스카(Ska)’는 한국의 흥과 가장 닮아있는 장르로 1950년대 영국의 식민지에서 해방의 기쁨을 맞은 그 정서가 한국의 정서와 교집합을 이룬다.

여기에 제주도라는 지역적 특성이 낳은 ‘따뜻하고 여유로운’ 정서를 담아 연주되는 사우스카니발의 스카(Ska)는 ‘한국형 스카’로 재탄생돼 청중에게 다가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당일 오후 5시부터 국립제주박물관 강당 앞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문의=720-8035.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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