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부지사 퇴임
김방훈 부지사 퇴임
  • 김현종 기자
  • 승인 2017.06.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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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김현종 기자] 김방훈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63)가 20일 퇴임했다.

제주도는 이날 “김 부지사가 별도의 퇴임식 없이 정무부지사직에서 물러났다”며 “그 동안 김 부지사는 환경과 투자 유치, 미래 에너지, 도시기반 인프라 조직을 총괄 지휘하는 사령탑을 맡아 민생 현안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열정을 바쳤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대외협상능력과 추진력이 뛰어난 행정가로 평가받는 가운데 이번 퇴임과 관련,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염두에 둔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향후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 부지사는 제주시 한림읍 출신으로 제주도 도시건설본부장과 자치행정국장, 기획관리실장, 제주시장 등을 역임했다. 한림공고와 경일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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