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승환 제주문예재단 이사장 "도민이 행복한 문화예술섬 만들것"
현승환 제주문예재단 이사장 "도민이 행복한 문화예술섬 만들것"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6.01.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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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문화예술재단의 비전은 ‘도민이 행복한 문화예술섬’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재단은 막힘없는 문화예술지원을 펼치고,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허문 문화예술의 가치 확산을 정책 목표로 삼고 추진하겠다.

재단은 문화 예술 활동에 대한 공공지원의 재정을 전년 대비 28% 증액할 것이다. 이어 기획아카데미, 컨설팅 등을 통한 비재정 지원도 강화해 나갈 것이다. 또한 도민의 문화예술향유 증진을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 ‘집중과 균형의 예술창작 지원’을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

재단은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자유학기제에 발맞춰 후세대가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모든 사업은 재단이 도민들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배려의 문화에서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이다. 문화예술의 섬 달성은 생산, 유통, 소비 어느 한 축이라도 무너지면 이룩할 수 없다. 재단은 상호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인들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게 건강한 문화생태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박수진 기자  psj8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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