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4년 만에 경영실적 평가 등급 하락
JDC, 4년 만에 경영실적 평가 등급 하락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7.06.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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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6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종합 B등급 받아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기획재정부의 경영실적 평가에서 4년 만에 처음으로 ‘B등급(양호)’을 받았다. 이는 2013년 이후 3년 연속 받은 ‘A등급(우수)’에서 한 단계 하락한 것이다.

18일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2016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서 JDC는 종합 B등급을 받았다.

JDC는 주요사업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지만 경영관리에서 C등급을 받으며 종합 B등급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JDC는 기재부로부터 범주별 등급을 고려한 성과급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는 기재부가 경영평가단과 기관장평가위원회, 감사평가위원회 등을 구성해 119개 공기업·준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관리와 주요사업 등에 대해 실시한 것이다.

평가 대상 공기업 30곳 중 우수 기업은 한국관광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조폐공사 등 4곳이며 양호 기업 15곳, 보통 5곳, 미흡 5곳, 아주미흡 1곳 등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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