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주 AIIB 연차총회 참석 축사 통해 밝혀...취임 후 첫 제주 방문 주목
[제주일보=김태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취임 후 제주를 처음 찾아 “제주는 세계가 인정한 환경 보물섬”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개막한 제2회 AIIB 연차총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총회에 참석한 세계 각국 관계자 등에게 “제주는 특별한 자연과 역사, 문화를 가진 한국의 자랑거리이자 세계가 인정한 환경 보물섬”이라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유네스코는 제주를 세계자연유산이자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했다”며 “머무시는 동안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한국의 문화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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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 sumba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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