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적으로 표현한 제주의 풍광
시적으로 표현한 제주의 풍광
  • 송현아 기자
  • 승인 2017.06.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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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관 시인, ‘징검다리’ 발간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안종관 시인이 제주 풍광을 시적으로 표현한 시집 ‘징검다리’를 펴냈다.

시인은 10여 년전 서울에서 제주로 이주했다. 그는 제주에 정착하며 제주 지역의 독특한 향토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시로 그렸다.

시집에는 ‘탐라의 삶’, ‘민속의 삶’, ‘고향의 삶’, ‘아름다운 삶’, ‘차 한 잔의 삶’ 등 5부로 나눠 주옥같은 시편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시의 세계로 안내한다.

안 시인은 “토속적이고 민속적인 사물들을 나름대로 미학적으로 표현했다”며 “시는 현란하거나 난해하지 않으면서, 선조들의 관조와 성찰의 세계를 바탕으로 자유로운 시간여행을 한 폭의 화폭으로 옮겨 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안 시인은 한국문인협회, 가온협회, 애월문학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시집 ‘봄·여름·가을 그리고 겨울’, ‘시간을 줍는 그림자’ 등을 발간했다. 도서출판 월간문학·8000원.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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