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박미예 기자] 국민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9일 성명을 내고 “시민복지타운 내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당 도당은 “이번 사업은 공공성을 최고의 목적으로 두고 진행돼 왔다”며 “젊은이들을 위한 행복주택 및 노인들을 위한 실버주택 공급 자체에 대해 문제삼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국민의당 도당은 “그러나 왜 그 사업을 시민복지타운 내 제주시청사 부지에 해야 되는지에 대해 지역사회가 문제제기를 해 온 것이라 판단한다”며 “이런 차원에서 제주도가 지난 8일 발표한 시민복지타운 내 공공임대주택 건설 사업에 동의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박미예 기자 my@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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