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부일 작가, ‘사투리 회화의 달인’ 발간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제주출신 문부일 작가가 서울 아이와 제주 할머니의 소통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사투리 회화의 달인’을 출간했다.
서울 아이 기준이가 관광지로만 알고 있는 제주 시골 마을에 가서 좌충우돌 가족 이야기를 담은 책은 훈훈한 감동과 제주의 특색을 알려준다.
특히 제주출신인 작가가 자연스럽게 제주의 문화, 음식, 일상 등을 경험담처럼 풀어내 흥미진진하다.
또 도시 아이와 시골 할머니라는 대립의 두 캐릭터는 세련된 문체와 구수한 분위기, 현실적인 내용 등을 리듬감있게 잘 풀어냈다. 도서출판 마음이음ㆍ1만1000원.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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