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관광객 어울린 축제…맨손잡기 큰 재미"
"주민·관광객 어울린 축제…맨손잡기 큰 재미"
  • 뉴제주일보
  • 승인 2017.06.0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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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현(서귀포고) 명예기자 - 보목 자리돔 축제 '성황'

[제주일보] 제17회 보목 자리돔 축제(사진)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귀포시 보목 포구 일대에서 진행됐다. ‘테우가 떠있는 바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관광객 등 2만5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김이현 명예기자(서귀포고 2학년)

이번 축제에서는 수려한 해안절경 속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체험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갓 잡은 싱싱한 활 자리돔 즉석 시식과 자리돔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지역특산품 직거래장터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자리돔 맨손잡기’였다.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부로 나눠진 어린이들은 자리돔을 풀어놓은 풀장 안으로 들어가 장갑을 낀 손으로 직접 자리돔을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뉴제주일보  webmaster@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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