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을 깨닫게 해주다
다름을 깨닫게 해주다
  • 송현아 기자
  • 승인 2017.05.30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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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숙 ‘해님은 무슨색일까?’ 발간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비가 그치고, 빨강, 주황, 노랑, 초록…색깔친구들이 서로 손을 잡자 멋진 무지개별이 됐어요.”

오랫동안 공직생활을 하다 정년퇴직 한 김혜숙 작가가 ‘해님은 무슨색일까?’를 발간했다.

김 작가는 손주들과 시간을 보내며 손주들에게 들려주던 이야기에 그림을 그리고 색깔을 곱게 칠해 그림 동화책에 담아냈다.

책은 어린이이들에게 다름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다름은 같지 않아서 불편한 것이 아니라 다름이 모여서 또 다른 새로운 것으로 만들고, 세상은 점점 아름다워진다고 말해준다.

작가는 “자기와 생각이 다르면 무조건 틀린 것이 아닌 나와 생각이 다른 거야라고 말하게 되면 모두 함께 사이좋게 지내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서출판 마주보기·1만2000원.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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