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메밀 창의ㆍ융합사업 전국 우수 지구 선정
제주메밀 창의ㆍ융합사업 전국 우수 지구 선정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7.05.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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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측부터 메밀가루, 메밀쌀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 향토사업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국 46개 지구를 대상으로 종합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제주메밀 창의ㆍ융합사업이 1차년도(2016년) 착수 지구 13개 사업단 중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서귀포시 향토산업육성사업인 제주메밀 창의ㆍ융합사업은 제주메밀육성사업단(단장 한성율)이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메밀 활성화와 6차 산업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제주메밀육성사업단은 지난해 메밀가공 시설을 갖춰 제주메밀 브랜드화, 한ㆍ중ㆍ일 메밀문화교류행사 등을 통해 아시아 메밀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올해에는 제주메밀체험관 건립과 메밀 6차 산업화를 추진한다.
제주메밀체험관은 안덕면 광평리에 사업부지를 확보했으며 다음달 중 착공한다. 체험관은 327㎡규모로 지어지며 완공되면 잊혀져가는 메밀음식문화를 접하고 제주메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메밀육성사업단은 오는 31일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메밀 관련 산업 협력업체 구축과 제주메밀 홍보마케팅을 위한 사업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제주메밀육성사업단 사업 소개, 협력업체 선정계획 설명, 제주메밀 재배방법 강의 등으로 진행되며 전국적으로 협력업체도 모집한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나 농가는 반드시 사전에 신청을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메밀육성사업단 사무국(064-726-251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제주일보=한국현 기자]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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