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소기업인 "세제 지원 확대해달라" 건의
제주 중소기업인 "세제 지원 확대해달라" 건의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7.05.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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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제주본부, 세무서장 초청 간담회...업계 대표, 경영 부담 완화 지원 요청

[제주일보=김태형 기자] 도내 중소기업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영 부담 완화 등을 위해 각종 세제 지원을 확대해줄 것을 세무당국에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황재목)는 23일 제주시 칼호텔에서 중소기업 주간 행사 프로그램으로 안민규 제주세무서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진해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회장과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원 및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소상공인 대표 등은 부문별 세정 애로 사항에 대한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이들은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업종 확대와 영구화, 소기업소상공인공제 장기납입자 세제 지원, 부가가치세 납부기한 변경 등을 건의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심한 정책을 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안민규 제주세무서장은 “지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본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  sumba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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