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 올해 처음으로 지역 농업.농촌 이해 교육 마련
[제주일보=김태형 기자] 제주로 귀농·귀촌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 지역사회를 제대로 알고 소통·협력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올해 처음으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역 농업·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오는 31일부터 6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 이주민과 원주민 간의 언어와 문화, 생활방식 차이 등에서 비롯되는 갈등 요인을 해결하고 상호 소통·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귀농·귀촌 이주민들의 영농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지역민과의 소통·화합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매주 수요일(오후 2시~6시)에 제주도농어업인회관에서 실시되며, 오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문의=제주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 760-7522~5.
김태형 기자 sumba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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