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고선호 기자]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은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간 호주 뉴잉글랜드대학과의 연계 화상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화상 프로젝트 수업은 자연과학과정에 6개교(대기고, 신성여고, 오현고, 제주외고, 제주일고, 제주중앙여고) 학생 18명과 인문사회과정의 6개교(대기고, 삼성여고, 서귀포여고, 신성여고, 제주일고, 제주중앙여고) 학생 18명 등 총 36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학교별 참가 학생들은 제공받은 학습 자료를 바탕으로 7월 말까지 약 2개월 간 과정별로 6개 주제에 대해 탐구활동을 실시한다.

자연과학 과정은 화학과 의학, 생물 등 심층적인 이과계열 탐구항목 주제가 주어지며, 인문사회과정은 국가 정부체계, 역사, 지리, 세계대전 등의 세부 인문탐구항목에 대한 주제로 탐구활동을 실시한다.

주어진 각 계열 참가 학생들은 6개 주제에 대해 탐구활동을 실시하고 활동 결과물을 7월과 8월 수업시간에 발표할 예정이다.

고선호 기자  shine7@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