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제주관광의 시장다변화와 해외 개별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민·관 공동 캠페인이 추진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 제주컨벤션뷰로는 오는 31일까지 ‘2017 디스커버 뉴 제주 캠페인’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관광 유관기관들이 기획하고 도내 관광 사업체 참여를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외국인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사업이다.

관광 유관기관들은 ▲참여업체 정보 소개를 비롯한 4개 언어(국·영·중·일) 온오프라인 쿠폰북 제작 홍보 ▲국내외 해외 광고 등 언론 매체 활용 홍보 ▲해외 현지 개별관광객 대상 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제주관광업계의 어려움 해소와 해외 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31일 1차 모집 종료 후 다음 달 19일부터 30일까지 2차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공사(www.ijto.or.kr) 또는 제주관광정보사이트(www.visitjeju.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740-6050.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