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원 토양피복자재(타이벡) 및 재해예방용 난방기 지원 사업을 위해 2017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49억여 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토양피복자제 및 재해예방용 난방기 지원사업에 대해 신청 물량이 당초 계획 물량을 초과함에 따라 원활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반영하는 것이다.
제주도는 감귤원 토양피복자재 사업에는 10억여 원을 추가 확보해 당초 184㏊에서 95㏊로 사업 규모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재해예방용 난방기는 당초 487대보다 초과로 신청된 1003대를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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