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정용기 기자] 제주화장품 인증을 받은 기업들이 모인 ‘제주화장품 인증기업협회’가 출범했다.

제주화장품 인증기업협회는 지난 19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제주화장품 인증을 획득한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초대 회장에는 이지원 유씨엘 대표가 추대됐으며, 김성대 제이어스 대표가 부회장을 맡았다.

회원사는 유씨엘, 제이어스, 아쿠아그린텍, 비케이수, 제주인디, 더로터스, 나유타, 아미코스메틱, 에스아이, 에스에프씨, 에스랩, 마랑제주, 뉴제주명품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제주화장품 인증기업협회는 앞으로 회원사간의 교류를 통해 제주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안하는 한편 국내 외 시장개척을 위한 사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제주화장품 인증제도는 제주산 원료 10% 이상을 함유하고, 제주의 맑은 물을 담아 제주에서 생산한 화장품임을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증명하는 제도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