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산따라 ‘18년의 산행’ 기록 담다
길따라 산따라 ‘18년의 산행’ 기록 담다
  • 송현아 기자
  • 승인 2017.05.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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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동우회 오름오르미들 1000회 산행지 발간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오름동우회 오름오르미들(회장 고현권)이 1999년 4월 23일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지미봉 오름 첫 산행을 시작으로 2017년 4월 8일 1000회 산행까지의 18년간의 기록을 담은 ‘오름오르미들 1000회 산행지’를 펴냈다.

이 동우회 2대회장 김승태씨가 엮어낸 이 산행지는 ‘동우회가 걸어온 길’, ‘오름 너머 세상’, ‘오르며 생각하며’, ‘길따라 산따라’, ‘걸어서 제주 속으로’, ‘오르미 발자취’ 그리고 오름 이야기 오름 목록 등을 수록한 부록 등으로 구성됐다.

오름오르미들은 창립 초기 도내 초·중등 교사들을 중심으로 정회원 32명과 명예회권 2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회원수가 1400명에 달하는 도내 최대의 오름동우회다.

창립 4년만인 2003년 6월 22일 제주의 오름 368곳을 모두 완등한데 이어 창립 10주년을 맞은 2009년부터는 제주풍광을 따라가는 ‘걸어서 제주속으로’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그동안 오름오르미들 동우회는 ‘제주오름 길라잡이(2005)’, ‘제주오름 368 1·2권(2008)’를 펴내면서 오르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어 ‘제주오름 길라잡이 점역을 인연으로 제주점자도서관과 ‘손 끝으로 읽는 오름’ 등을 펴냈다. 도서출판 대동출판사·4만원.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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