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도내 청소년들이 춤과 노래, 난타 등 공연을 통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자리가 매월 주말 제주시 산지천 탐라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탐라문화광장에서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어울림마당을 연중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프닝 무대는 도내 청소년들이 동아리활동을 통해 연습해 온 댄스와 노래공연 등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오는 11월 18일까지 매월 1~2회 토요일에 열리며, 놀이대회와 진로탐색마당, 댄스·무술·노래·동아리·락 페스티벌 경연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해 다양한 문화 표현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 문화의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높일 수 있는 행사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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