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반부패ㆍ청렴도 향상 계획 수립
제주도 반부패ㆍ청렴도 향상 계획 수립
  • 박미예 기자
  • 승인 2017.05.10 1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렴대책본부 도지사 총괄 운영 등

[제주일보=박미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을 목표로 반부패·청렴도 향상 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도정 목표인 ‘건강한 제주 실현’과 연계해 청렴 4대 중점 추진 전략에 25개 세부과제를 추진해 나간다.

특히 컨트롤타워로 운영되고 있는 청렴대책본부를 도지사가 총괄 운영하는 방식으로 확대 개편한다.

또 부서별 청렴 핵심 담당자로 구성된 실무협의체인 ‘청렴 징검다리’도 본격 운영된다.

민·관 협력 기관·단체 청렴 클러스터 활동의 체계화를 위해 협약 기관과의 운영규정을 마련하고, 각 기관의 부서장 이상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정책을 결정하는 등 민관 협력도 활발히 한다. 아울러 행정만족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부서별 부패 취약분야의 청렴 수준을 진단하고 고객 건의사항 등을 관리한다.

이 밖에 부패 유발 요인 제거 및 개선, 소통하고 참여하는 청렴문화 정착, 전 부서 및 행정시 대상 청렴시책 추진 평가, 부패신고 활성화 등을 추진해 나간다.

박미예 기자  my@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